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양평군, 물맑은 시장 가로환경정비사업 본격화
상태바
양평군, 물맑은 시장 가로환경정비사업 본격화
  • 양평/ 홍문식기자
  • 승인 2023.09.14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정체·주민통핸 불편 해소
전선지중화·회전교차로 신설 등
양평군청사 전경. [양평군 제공]
양평군청사 전경. [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은 묽맑은양평 시장 일원 도시계획도로의 가로 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구간은 양평대교 회전교차로에서 중앙선철도까지 약 500m로 만성 교통정체·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차도(보도)를 개선하고 전선지중화 및 회전교차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양평읍 시민로 도로환경 개선계획 수립용역’과 ‘양평읍 물맑은시장 전선지중화 가로환경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고, 올해 해당 용역을 준공했다.

사업예정 구간인 양평대교~중앙선철도 구간은 양평읍 일원 공동주택 건설로 인한 인구 유입과 통행 차량의 증가로 교통정체 심화가 예상되는 곳으로 군은 중앙선철도 하부구간에 회전교차로를 신설해 원활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양측 차로·보도폭 불균형에 따른 주말과 양평 5일장 시 차량과 주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전선지중화 사업 병행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학교통학로와 전통시장 주변, 도시재생뉴딜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에 공모해 국비 5억 원을 확보했으며,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통신사들과 체결한 전선지중화 이행협약을 바탕으로 9월 공사를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최선규 군 도로과장은 “양평읍 물맑은시장 가로환경 정비사업으로 주민들과 차량의 통행이 원활해지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돼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hongm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