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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신도시서 도내 첫 자율주행차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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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신도시서 도내 첫 자율주행차 달린다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3.09.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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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다음달 6일부터 두 달간 자율주행 자동차 무료 탑승 체험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진은 내포신도시 전경.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다음달 6일부터 두 달간 자율주행 자동차 무료 탑승 체험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진은 내포신도시 전경.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다음달 6일부터 두 달간 자율주행 자동차 무료 탑승 체험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무료 탑승 체험은 자율주행 왕복(셔틀) 버스에 한 차례당 8∼10명이 안전요원과 함께 탑승해 홍예공원 일원 2.5㎞를 순환하는 방식이며,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자율주행 왕복버스는 충남도서관에서 출발해 홍예공원 외곽 도로를 주행하며, 주요 경유지는 도 보건환경연구원, 충남보훈관,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등이다.

매주 금·토·일 오전 10∼12시, 오후 2∼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일 9회 운행한다.

1회 운행에 20분 정도 소요되며, 이번 체험에선 운행 중 내포혁신플랫폼 앞,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앞 등 2개 정류장에 정차한다.

탑승객은 탑승지인 충남도서관뿐만 아니라 정차하는 2개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도는 도민에게 자율주행 자동차 탑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도는 무료 탑승 체험 서비스에 이어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자동차 불법 주정차 계도 및 방범 순찰 서비스도 오는 11월 시작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최초로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자동차가 달리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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