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자체 감사 범위에 의회사무국 포함 등 논의
마을버스 적자업체에 전액 시비 재정지원도 건의
마을버스 적자업체에 전액 시비 재정지원도 건의
서울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정문헌 종로구청장)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제18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문헌 협의회장(종로구청장)을 비롯한 23명의 구청장(대리참석 10개 구 포함)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일자리센터 공무직 상담사 인건비 지원 중단 재검토 건의(강동구, 구로구) ▲서울시 운영지원 캠핑장 서울시민 우선접수 등 편익 제고(구로구) ▲강우 시 하천의 출입통제 기준 정비 건의(도봉구) ▲자치구 자체 감사 범위에 의회사무국 포함 제안(서대문구) ▲마을버스 적자업체 재정지원, 전액 시비 지원 건의(노원구) ▲국외 직업소개사업 업무 자치구 이관 개정법률안 재검토 건의(중구) 등 모두 7건의 안건을 논의하였으며, 협의회 사무국에서 건전재정 자치구 TF 출범 및 1차 회의 결과 등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정문헌 협의회장은 “이번에 논의된 안건은 대부분 자치구의 공동현안인 만큼 건의가 필요한 사항은 중앙정부 및 서울시에 건의하고 자체 안건은 협의내용을 준수하여 제도가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84차 정기회의는 내달 11일 서울시와 연석회의로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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