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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추석 만든다"…공항·기차역에 경찰특공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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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추석 만든다"…공항·기차역에 경찰특공대 투입
  • 전봉우 기자
  • 승인 2023.09.17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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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추석 특별방범' 전개
지난 8월 6일 경기 수원시 수원역 일대에 경찰특공대와 장갑차가 배치돼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월 6일 경기 수원시 수원역 일대에 경찰특공대와 장갑차가 배치돼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추석 명절 기간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16일간 '추석 명절 특별방범'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에 112신고 대응을 총괄하는 경찰청 상황관리관을 기존 총경급에서 경무관급으로 상향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우선 사람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공항과 기차역, 터미널 등에 경찰특공대와 지역경찰을 투입해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8월 14일 오전 경찰특공대원들이 폭발물 수색을 위해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 출동해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월 14일 오전 경찰특공대원들이 폭발물 수색을 위해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 출동해 있다. [연합뉴스]

또 귀금속점과 환전소, 편의점 등 범죄 취약 영업소에도 범죄예방진단팀 소속 경찰을 보내 취약요소를 진단할 예정이다.

명절 기간 가정 내 폭력범죄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과 고위험군 아동에 대한 점검도 늘린다.

범죄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 조치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추석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고속도로 암행순찰차 운행과 함께 교통량 분산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전봉우기자
jeon6484@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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