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최근 육군 97보병여단을 방문해 주꾸미 조업 성수기 해양 안전·안보 업무협력을 위해 협의했다.
양 기관의 업무협의는 올해 네 번째로 그동안 현장에 꼭 필요한 협조업무에 대한 점검을 바탕으로 향후 효율적인 협력 시스템을 지속해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의는 ▲근거리 수상레저기구 등 소형선박 안전관리 ▲미식별 선박 발견 시 신속한 합동 대응 및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 ▲군·경 가용장비 등 상호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해경 관계자는 “앞으로 군·경이 가용한 장비를 서로 지원·협력해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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