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70주년 의미 담아 주민 70명 구성
지역 문화관광자원·현장 답사·취재 온오프라인 홍보
지역 문화관광자원·현장 답사·취재 온오프라인 홍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파주에 위치한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평화누리길 주민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약 45일간 본격적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화누리길 주민홍보단은 정전 70주년의 의미를 담아 평화누리길이 소재한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연천군에서 생활하는 거주민,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신분과 연령대의 70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홍보단은 운영기간중 3회에 걸쳐 단체로 평화누리길 및 인근 문화관광자원, 지역 특산품, 이색 체험장 등에 대한 현장 답사와 취재를 실시, 수시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개인 SNS 채널을 활용하여 다양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자신이 속한 지역, 학교, 직장의 주변인들을 대상으로 평화누리길 소개, 평화누리길 직접 체험 등 대면 오프라인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평화누리길은 평화 인식 고취 및 지역 활성화 목적으로 도가 2010년 5월 8일에 개통했으며 현재 12코스 189km이다.
조창범 도 평화협력국장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경기도 DMZ와 평화누리길을 통해 도민들의 평화와 생태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민의 홍보 자생력을 키움으로써 평화의 시대 변화의 시대를 경기도가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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