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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23 도심 산업 페스타’ 사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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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23 도심 산업 페스타’ 사전 이벤트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09.18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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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 인쇄기술로 ‘주민 얼굴·이야기’ 담아 전시
서울 중구 '2023 도심 산업 페스타' 사전 이벤트 홍보물 [중구 제공]
서울 중구 '2023 도심 산업 페스타' 사전 이벤트 홍보물 [중구 제공]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1월 열리는 ‘2023 도심산업 페스타’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신당동, 충무로, 을지로 일대에 몰려있는 봉제, 인쇄, 조명 등 대표 도심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제품 전시와 판매를 돕는 축제를 열고 있다. ‘2023 도심 산업 페스타’는 오는 11월 10~11일 이틀간 DDP 어울림 광장에서 개최 예정이다.

구는 이번 도심산업 페스타의 주민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민 또는 중구 직장인을 대상으로 ‘추억 한 조각을 책으로 만듭니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자신의 사연을 시, 일기, 편지, 에세이 등 자유 형식으로 써서 내달 1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yuri@oouniv.org)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 작품 중 50명의 이야기를 뽑아 책자로 엮고 도심 산업 페스타에 전시할 예정이다. 우수작을 제출한 10인에게는 우리은행 후원 5만 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을, 나머지 40인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첨단 인쇄 기술을 활용해 주민의 얼굴을 ‘힙’한 초상화로 그려주는 ‘중구민의 초상’ 행사도 마련한다. ‘나(가족)의 가장 빛나는 순간’, 또는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30자 이내의 글에 담아 사진과 함께 오는 27일까지 담당자 이메일(yuri@oouniv.org)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30명의 중구민 ‘얼굴’이 전문 디자이너와 최신 인쇄 기술을 거쳐 일러스트 초상화 포스터로 탄생할 예정이다. 초상화 포스터 30점은 도심산업 페스타 기획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의 도심산업 인프라는 첨단 기술과 접목돼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심산업과 중구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방향으로 도심 산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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