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민관 합동 점검반 구성, 식품 원료‧조리장 위생관리 여부 등 확인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추석 연휴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가로와 건대맛의거리, 양꼬치거리 등 일반음식점 1620곳의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을 보면 ▲식품 원료 보관기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 실태등이다. 이와 함께 영업주 스스로 식품 안전을 챙길 수 있게 자율점검표 2000 매를 배부할 계획이다.
점검은 광진구보건소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7개 팀을 편성,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동안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구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마쳤다.
김경호 구청장은 교육장에서 “식품 안전에 대한 책임감으로 점검 활동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연휴 기간 식중독 사고 없이 구민 모두가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봐주시길 바란다”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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