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관내 공원 및 도로변 녹지에 대한 3회차 녹지관리 작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과 8월 총 2회에 걸쳐 관내 공원, 녹지, 쌈지공원, 가로화단, 띠녹지 등을 대상으로 제초, 예초, 관목전지, 덩굴제거 작업을 추진했다.
이번 3차 작업은 관내 791개소 공원녹지를 비롯한 도로변 띠녹지 등 시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예년과 달리 지속적으로 이어진 호우와 무더운 날씨로 무성해진 도로변 잡초 등의 정비가 시급한 만큼 시는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우선순위를 두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녹지정비 작업을 통해 명절을 맞아 남양주를 방문하는 분들의 기억에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이미지를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녹지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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