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양성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하남시 한강유역환경청 정문 앞에서 '양성면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반대' 1인 시위를 지속하고 있다.
18일 반대대책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부지내 사업계획서가 3차례에 걸쳐 반려됐지만 지난달 초 사업자가 신청서를 재접수했다.
반대대책위는 “양성면은 분지 지형으로 오염물질의 확산이 어려우므로 주변 공장, 축사, 마을 등에 미치는 환경적 악영향이 심각하다”며 “세 번이나 반려된 사업이 다시 접수된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성/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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