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8일 구리시 방문을 끝으로 ‘정책 드라이브’ 첫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와 백현종(구리1) 의원은 구리시청에서 백경현 시장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지역 정책 현안과 도의회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정책 드라이브’를 통해 시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명예수당 도비 지원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도비 지원 ▲농촌 어르신 행복 지킴이(목욕시설 이용 지원) 사업 확대 등의 필요성을 도의회 국민의힘에 건의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시･군의 소중한 정책들이 경기도정에 담길 수 있도록 최대한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준환 정책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각 지역에서 제안해주신 내용들을 31개 시･군에 통용되는 대표정책으로 다듬어서 지속적으로 경기도정에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달 23일부터 이날까지 도내 24개 시·군을 직접 방문해 지역별 현안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현장 중심의 정책 활동에 집중해왔다.

이날 구리시와의 정책 간담회를 끝으로 ‘정책 드라이브’ 첫 투어일정을 마무리하고, 나머지 시･군에 대해서는 다음달 중 2차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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