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는 18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에서 15개 시도대표회장과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53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지역 간 수도요금 격차 해소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등 4건의 안건을 논의 의결하고 그 결과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최봉환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큰 이슈 중 하나인 지방소멸이라는 문제를 극복하고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난 7월 10일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하고 9월 14일 부산에서 지방시대 비전 선포식을 가졌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승격도 지방에 권한을 대폭 이양해 지방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출범했다”며 “우리 지방의회도 지방시대의 출범에 적극 동참하고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방자치 발전과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방문기념패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등에게 전달하고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서 온 춘천시의회 김진호 의장을 비롯한 시·군의원들에게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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