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축제 관광재단은 전날 ‘2023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에서 지역축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보령축제 관광재단은 ‘가자 보령으로 놀자 머드로’라는 구호로 지난 7월 21일 개막해 지난달 6일까지 17일간 개최된 ‘제26회 보령머드축제’에 국내외 관광객 164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축제를 성공적으로 주관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와 같은 성공은 축제 프로그램이 단순 공연, 먹거리 홍보에만 치중하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매회 거듭났던 점과 머드몹신, 월드 K-POP 페스티벌, GS25 뮤비페스티벌, 월드디제이페스티벌 등 MZ세대 관광객을 이끌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큰 역할을 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머드축제 세계인 모두가 인정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쓰고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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