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전날 바둑기사 변상일 9단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진주 출생인 변상일 9단은 2012년 프로에 입단해 현재 한국기원 랭킹 3위이다.
지난 7월 세계 6대 메이저 기전 중 하나인 제14회 춘란배 세계바둑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으며 이어 제28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에서도 우승했다.
또한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바둑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는 등 왕성한 국내외 대회 출전을 이어가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홍보대사로 변상일 9단이 국내·외로 스포츠도시 진주를 널리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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