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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글로벌 메타버스 허브’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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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글로벌 메타버스 허브’로 도약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3.09.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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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규제자유특구 연계사업 추진
한류 글로벌 플랫폼 구축 등 연계 특화
기업에 지능형 제조안전 시스템도 지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AI 도지사'와 함께 디지털 대전환 계획 브리핑. [연합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 'AI 도지사'와 함께 디지털 대전환 계획 브리핑. [연합뉴스]

경북도가 메타버스 글로벌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도는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특화 사업을 추진해 메타버스 생태계를 확산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는 금속 디지털 전환 실증센터, 산업안전 서비스 플랫폼, 지능형 농작업 기계 실증연계 플랫폼, 디지털 기술 융합 산업단지 물관리 플랫폼 구축 등 주력산업과 연계한 특화형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해 수립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에 담긴 과제 추진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기업에 지능형 제조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 공정, 경영, 유통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한류 메타버스 데이터센터와 한류 메타버스 전당을 조성해 메타버스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고 한류 문화자원을 신기술 융합 콘텐츠로 활용하는 연구거점을 만들 예정이다.

문경에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만들고 메타버스 인재 양성 과정도 확대한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학과와 메타버스 콘텐츠개발학과도 운영할 계획이다.

금오공대와 포항공대에서는 석·박사 대상으로 메타버스 관련 창업·사업화를 지원한다.

도는 추가로 지역 대학과 함께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을 만들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철우 도지사는 "산업화 시대 철강과 전자로 대한민국 성장을 이끌었던 경북이 글로벌 메타버스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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