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9일까지 17일간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백제전에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23일 개막 축하공연으로 정동원과 양지은은 물론, 백지영, 에잇턴, 드림노트, 포레스텔라, 장미 등이 출연한다. 또한 오는 10월 9일 폐막식에서는 김호중, 정다경, 홍지윤, 강예슬, 금잔디 등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에는 조항조, 한혜진, 주병선, 황민우, 김추리가 초대 가수로 함께하며 10월 3일에는 박서진, 유지나, DK, 김연지 등이 출연하는 대백제전 성공기원 특별콘서트가 마련된다. 이어 10월 6일 열리는 KBS국악관현악단 공연에는 웅산, 유태평양, 김준수, 컨템포디보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무령왕 서거 및 성왕 즉위 15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3 대백제전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9일까지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일원에서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전국매일신문] 공주/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공주/ 유양준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