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보건복지부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19일 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등 1300여 개 기관의 지난해 실적을 평가, ‘2023년 노인 일자리 주간’을 기념해 시상했다.
남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우수 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으며, 노인 일자리 우수 수행기관은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대상’ ▲남동시니어클럽 ‘최우수상’ ▲(사)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 ‘최우수상’ 등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구를 포함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5곳에서 6001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9월 현재 3.6% 증가한 622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 중이다. 이는 구가 수행기관과 협력해 이룬 성과로 탄탄한 계획 수립과 철저한 사업 추진이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 노인 일자리가 대폭 확대될 예정임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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