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강원 고성군민 상 수상자로 문화예술 부문 한창영 고성문화원 부설 고성학연구소장(67)과 사회봉사 부문 최상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원도협의회 기후환경국장(52), 체육진흥 부문 최천필 고성군게이트볼협의회 전 회장(87)등 3명이 선정됐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 한창영 고성학연구소장은 2007년 고성향토문화연구회를 창립하고, 2011년부터 13회에 걸쳐 ‘내 고장 역사‧문화 바로알기 대회’를 개최, 고장의 역사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했다.
사회부문 수상자 최상완 기후환경국장은 대한적십자사 금강산봉사회 회장과 지구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약자 및 장애인 목욕 봉사, 집수리 봉사, 헌혈캠페인, 군부대 이용 봉사, 이산가족 상봉 행사지원 등의 활동을 펼쳤다.
체육진흥 부문 수상자 최천필 게이트볼협의회 전 회장은 2019년부터 게이트볼협회장을 역임하며 군 산림조합장기 대회, 문화원장기 대회, 노인회장기 대회 등을 신설, 매년 개최해 지역 게이트볼 동호인의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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