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의원 “역주행 방지대책 서둘러 마련해야”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는 39건이 발생해 16명 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19~2023)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38명이 부상을 당한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9년 8건 ▲2020년 14건 ▲2021년 5건 ▲2022년 5건 ▲2023년 7건으로 올해 역주행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의 상태는 ▲음주 15건 ▲불명 14건 ▲정상 9건 ▲질병 1건으로 음주상태에서의 역주행 사고가 가장 많은것 으로 나타났다.
역주행 원인은 ▲본선 유턴 20건 ▲오진출·진입 16건 ▲후진 3건으로 나타났다.
김학용 의원은 “한국도로공사는 특히 야간에 많이 발생하는 역주행 사고에 대해 안내표지판 이외의 가시성이 높은 경고수단으로 알리고 발견 즉시 관계기관과의 즉각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성/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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