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이익창출에 만전
건강검진비·장학금 지급
건강검진비·장학금 지급
전남 나주 노안농협이 규모는 작지만 강소 농협 만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노안농협은 지난 4월 조생벼(이른 나락)을 작년보다 2주 일찍 이양을 시작해 가마당(40키로) 1만5천 원 더 받은 6만8000원으로 판매해 이익을 창출했다.
또 지난 6월에도 노안돌미나리 총 147억 어치 판매해 작년 대비 10억이 증가했다
이와함께 명절때 나주배 공동 구매로 선별작업해 이마트 등 택배판매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품목은 벼, 고추, 샤인머스캣, 미나리, 배 등이다.
이러한 소득창출로 노안농협은 지난 4월 170명 조합원에게 20만 원의 건강 검진비 혜택을 제공했고 자녀 대학생 9명 에게 장학금 100만 원씩 지급했다.
김종성 조합장은 "앞으로 영농자재 지원과 영농교육에 집중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안농협은 조합원 1766명, 직원34명, 자산은 1,310억, 상호금융예수금 915억, 금융대출금 869억, 1개 지점과, 주유소, 자재센터, 육묘장, 유통센터, 농기구센터, 양곡창고5개,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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