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20일 구봉산 치유숲길에 '숲속 헬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진홍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헬스장 시설 관람 등을 진행하며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구봉산 숲속 헬스장은 총 사업비 1억 원으로 헬스전문가 자문을 통해 랫풀다운, 숄더프레스 등 헬스기구 8대를 설치해 총 13대 헬스기구를 갖췄으며 전체 면적 160㎡의 흙콘크리트 바닥 포장과 차양막, 휴게시설 설치, 헬스장 진입로를 조성했다.
동구 최초로 조성된 숲속 헬스장은 숲 향기를 맡으며 운동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구봉산 숲속 헬스장에서 지역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운동할 수 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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