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관내 자영업자를 위해 마련한 금융지원책인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보증 사업’이 조기 마무리될 전망이라고 21일 밝혔다.
구가 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결과 소기업·소상공인의 뜨거운 관심으로 6개월 만에 총 675명에게 240억 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금 대출 진행속도라면 남은 10억 원의 자금도 곧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마포구인 소기업,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의 운용자금을 무담보로 5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단, 유흥주점이나 사행시설 등 융자지원제한 업종은 제외된다.
[전국매일신문]서울/황성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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