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30일 쓰레기 배출 자제 당부, 취약지역 중점 관리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추석 연휴 기간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추석 연휴 청소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28일부터 30일까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내달 1일과 2일부터 동별 해당 요일에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구는 구민들이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전후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동별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상황실을 운영해 민원에 신속 대처하고, 기동반 11개를 편성해 동서울터미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간선도로 등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공중화장실도 근무 인원을 배치해 연휴 동안 깨끗하게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광진구청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쓰레기 배출일과 배출법을 미리 안내할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추석 연휴 구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790여 명의 근무자들이 연휴에도 최선을 다해 근무한다.”면서 “연휴 전에 쓰레기를 미리 배출하고, 쓰레기 배출일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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