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375아울렛상인회(이하 아울렛상인회)는 최근 점동면 부녀회와 협업으로 고구마 1200박스(5kg)를 수확하고 전량 매입해 점동면 이웃 나눔사업 기금 조성에 동참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점동면 전충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자신의 소유 밭(약 5000㎡)을 무상 기부하고 신태운 전)점동면발전위원장이 3백만 원 상당의 모종을 기부해 점동면 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관리했다.
아울렛상인회는 이날 수확한 고구마 1200박스 이외 여주 햅쌀 소포장(500g) 6000봉과 10Kg(150포)를 구입해 다음 달 11일부터 29일까지 19일간 고객 감사 빅세일 할인행사 기간 중 15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증정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충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돌봄에는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한다”며 여주375아울렛상인회의 상권 활성화를 기원했다.
아울렛상인회 이재권 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지역사회와 협업하고 상생하는 기업 문화가 중요하다”며 “상인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농촌과 상생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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