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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축제, 시민과 함께 만들고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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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축제, 시민과 함께 만들고 즐긴다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3.09.21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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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획단 50명 모집···프로그램 기획·운영 참여
포토존·체험·공연 등 11종 시민기획 프로그램 진행
세종시는 2023 세종축제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의 장으로 펼친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2023 세종축제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의 장으로 펼친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2023 세종축제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의 장으로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축제를 함께 준비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축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지난 4월 시민기획단에 참여할 시민 50명을 모집, 교육·멘토링을 거쳐 시민기획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축제 기간 중 프로그램 운영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 기간 운영되는 시민기획 프로그램은 모두 11종으로 포토존, 체험, 공연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우선 ‘파랑새와 사는 복숭아 꽃밭, 세종’은 터프팅(섬유공예)을 활용한 포토존으로 호수공원에 세워져 축제장 입구에서부터 시민들을 반길 예정이다.

지난해 축제에서 호응을 얻은 시민기획 프로그램은 올해 시즌2의 이름으로 다시 만난다.

쌍방향 소통극 ‘세종명탐정 시즌2, 무관과 친구들’은 시간여행자 무관의 귀환을 돕기 위해 시민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국악, 합창 등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웰니스아우어 세종’은 가수 ‘슬리피’와 핏합 무대를 펼친다.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세종시를 눈으로 듣다! 사진 음악회’가 열려 지역 명소를 활용한 그림자극 영상, 사진과 함께 창작 뮤지컬 ‘신비의 샘’ 공연을 선보인다. 

스탠딩코미디·댄스·마술이 함께하는 매직 힐링 콘서트인 ‘세종을 널리 웃게 하라! 웃음 찾아 세종시’도 준비됐다.

이응다리는 커다란 야외미션 장소로 변신한다. ‘이응 보놀 프로젝트: 훈민정음 냥냥사건’을 통해 이응다리 곳곳에서 고양이가 물어간 훈민정음을 찾아 야외 방탈출 미션게임을 즐길 수 있다.

조치원에서도 세종축제는 이어진다. ‘제1회 조치원청년들 에이케이피 농밀상회’는 조치원 청과거리를 모티브로 디제잉 공연과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색다른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개막행사는 100인 시민합창단이 참여해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에어리얼 퍼포먼스(공중 서커스)의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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