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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농특산물 직거래 촉진 농가 포장재·택배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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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농특산물 직거래 촉진 농가 포장재·택배비용 지원
  • 화천/ 오경민기자
  • 승인 2023.09.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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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비용 부담 경감·농업인 갱쟁력 강화
강원 화천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유통망 확대를 위한 직거래 활성화에 나섰다.  [화천군 제공]
강원 화천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유통망 확대를 위한 직거래 활성화에 나섰다.  [화천군 제공]

강원 화천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유통망 확대를 위한 직거래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농업인들이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출한 택배비 일부를 지원키로 하고, 오는 25일부터 신청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직접 생산한 화천산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외지 소비자에게 택배를 이용해 판매하는 농가 또는 작목반과 법인 등 생산자 단체다. 

관내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농업경영체 등록자는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 단가는 택배비(1건 당 5000원 기준)의 70%다. 

지원 한도는 개인 농가의 경우 최대 300건, 생산자 단체는 최대 600건 까지며 중복지원은 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친환경, 특화작목 포장재 지원사업도 진행하며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유통비 부담까지 덜어주고 있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인 ‘물빛누리’를 사용하는 농가와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경우 포장재 1만매 당 1000만 원, 특화작목의 경우 포장재 제작과 디자인 개발에 최대 70%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지역산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천/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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