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산악박물관은 다음 달 5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설악산 그때 그 시절이란 제목으로 기획 전시회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는 1부와 2부로, 1부 추억의 산에서는 관광지로서의 설악산을 60-80년대 다양한 기념품들과 설악제 사진들, 당시 수학여행, 신혼여행 사진들로 보여준다.
2부 도전의 산에서는 동계 대청봉, 토왕폭빙벽, 범봉, 북능 등 설악산의 빙벽 암벽을 개척해나갔던 산악인들의 기록과 사고와 구조대, 대피소 등 설악산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감상할 수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백두대간 중심에 자리 잡은 우리나라의 명산 설악산을 재조명해볼 수 있는 기획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전시를 관람하는 방문객들이 좋은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 누리집 또는 학예연구실로 문의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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