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말까지 구청 남측광장에서 제29회 계양구민의 날을 기념해 가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계양의 대표 문화관광 자원인 계양산과 아라뱃길을 국화 화단으로 연출할 계획이며, 국화와 야생화 1만여 점과 국화 조형물 34점, 사진 찍는 곳 등을 설치하여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또 오는 26일부터 계양문화로 일원과 구청사 남측광장에서 시작하는 계양문화로 빛 축제와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가을밤의 아름다운 정취를 선사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구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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