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유통되는 농산물의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주요 성수품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 대상은 연수구에 소재한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 생산·판매업소, 대형유통업소 등이며 주요 단속 품목은 명절 제수용 또는 선물용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사과, 배 등 명절 성수품이다.
특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값싼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혼합해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등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및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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