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2024년도 시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2.5% 오른 1만1천600원(시급)으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9860원)의 117.65% 수준이며, 월(209시간 기준) 급여는 올해 236만 3천790원보다 6만610원 오른 242만4천400원이다. 2023년도 과천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내 3위 수준이며, 대상자는 과천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182여 명이다.
시 관계자는 “물가상승 및 실질소득 감소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 노동자의 생활안정 및 삶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과천/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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