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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9월 문화의 날'·'추석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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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9월 문화의 날'·'추석 행사' 마련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09.24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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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경기도 문화주간'·27일 '문화의 날' 지정
경기도박물관·미술관 등 추석 행사·문화 예술 프로그램 선봬
'9월 문화가 있는 날' [경기도미술관 제공]
'9월 문화가 있는 날' [경기도미술관 제공]

경기문화재단은 '9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오는 27일, 문화주간은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선사인의 발명품' [경기도박물관 제공] 
'선사인의 발명품' [경기도박물관 제공]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선사인의 발명품’을 진행한다.

교육은 박물관 선사고대실 관람과 청동기시대 유적 발굴 체험이며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어 ‘2023 하반기 경기도박물관 대학’을 진행한다. 보이지 않는 전쟁-한국사의 사상과 종료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경기도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소장품전 '지도와 영토'를 선보인다.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사의 중요 작가로 기록될 김건희, 김정헌, 공성훈, 민정기, 정재철 5인의 미술관 소장품 7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전시는 미술관 소장품과 함께 작가 및 유족의 소장품 35점을 추가로 확보해 총 42점의 작품과 3점의 아카이브를 전시했다. 전시는 2024년 3월 24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지도와 영토' [경기도미술관 제공] 
전시 '지도와 영토' [경기도미술관 제공] 

또한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40일 주기로 열리는 ‘연구자의 방-지도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다. 프로젝트는 소장품전 '지도와 영토' 참여작가 5인의 작품 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 자료 및 초청 연구자들의 글을 순차적으로 전시한다.

이 외에도 상설전 '멈춰서서'이 진행되며 경기도미술관 입구부터 확인할 수 있는 야외 전시장과 미술관 벽면에 설치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문화의 날인 9월 27일에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이야기 : 미술관 수집의 갈래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서는 변화하는 환경과 다양해지는 현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 지속 가능한 소장품 수집을 위한 미술관의 전략과 방안을 나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에서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둥근 달 놀이터’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도박물관 야외 중앙홀에서는 사물놀이, 투호던지기, 굴렁쇠굴리기, 제기차기, 지게지기, 팽이치기, 윷놀이 등을 참여해볼 수 있다.

행사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나무 모형에 색칠 후 팽이를 만들어 보는 ‘빙글빙글 팽이 만글기’ 체험이 진행된다.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운영되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3층 에코아틀리에서 참여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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