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개 사업·실효성 확보 방안 모색
장항 브라운필드 국가 정원 지정 등
장항 브라운필드 국가 정원 지정 등
충남 서천군이 서해안 중심도시로의 도약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시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서해안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228개 시책사업을 제시하고 실효성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제시된 주요 시책은 ▲장항 브라운필드 국가 정원 지정 ▲맥문동 군락지의 우량 곰솔림 관리 ▲새금강밑 채종 단지 조성 ▲장항항 수산물 직매당 등 시설 확충 ▲춘장대해수욕장 관광 기반 시설 정비 등이다.
▲문화·역사·먹거리 등 서천읍 특화 거리 조성 ▲청년지원센터 건립 ▲아열대 작물 재배단지 ▲청년 스마트팜 실습장 운영 ▲고품질 국산밀 생산시스템 구축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복지시설 건립 ▲김 가공 정수시설 공급망 구축 등도 제시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검토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고 실행력을 보완한 뒤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군이 가진 다양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서 군정 비전달성과 군 미래 먹거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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