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최근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최고행정단제장상’을 수상했다.
신계용 시장은 주민 간 갈등으로 장기간 표류해온 ‘환경사업소(하수처리장) 입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대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을 수립하고 문제 해결에 착수해 작년 12월 최종적으로 입지 선정을 완료했다.
또한, 신 시장은 중앙동 소공원 주차장 개방을 위해 주민간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중앙동 소공원 주차장은 단독주택이 밀집한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건설됐으나, 인근 학교와 학부모, 주민의 첨예한 갈등으로 3년여 간 개방되지 못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학부모,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와 주차장 운영 방법 등의 개선안을 마련해 당사자 간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신계용 시장은 “갈등 해소를 통한 지역 화합을 바탕으로 시민 생활의 행복과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과천/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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