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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예결특위, 교육청 추경예산안 ‘5조 8,437억원’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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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예결특위, 교육청 추경예산안 ‘5조 8,437억원’ 의결
  • 부산/정대영 기자
  • 승인 2023.09.25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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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요금 지원, 학교시설 환경개선, 교권 보호 등 편성 예산 반영 
-25일, 제31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 예정
부산시의회 예결특위가 지난 22일 시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추경예산안 5조 8,437억 원을 의결했다. [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예결특위가 지난 22일 시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추경예산안 5조 8,437억 원을 의결했다. [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2023년도 부산시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5조 7,513억원 대비 924억원(1.6%) 증가한 5조 8,437억원 규모다.

부산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부문은 시교육청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세출부문은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134억원, 급식실 공기순환기 설치 12억원, 전화녹음 서비스 환경 구축 4억원, 멘토링 학습실 조성 7억원을 삭감 조정하고, 삭감 재원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정채숙 예결위원장은 “추경예산은 한정된 재원으로 시급하고, 필요성이 있는 경우로 한정하여 엄정하게 편성돼야 하므로 사업계획이 부실하거나 사업의 시급성 및 타당성이 부족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삭감하는 등 추경예산안을 엄격히 심사했다”며, “학교시설 환경개선과 학생의 통학 안전 확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 교육여건 개선 및 학교 운영 안정화를 위해 편성한 이번 예산이 신속히 집행돼 교원과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부산시교육청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5일 열리는 제31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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