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2024년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의 ▲환기시설, 샤워시설 개보수 ▲비품 구입 등으로 단지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선정은 접수 후 실무 검토 및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내년 초 군포시 공동주택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할 계획으로, 2024년도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희망하는 단지는 군포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건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노동자들의 휴게권을 보장하고 올바른 공동체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