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연말까지 지역화폐 ‘과천토리’의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하고 할인구매 한도도 카드 기준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6일 밝혔다.
종이형 과천토리는 관내 농협 9개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1인당 10만 원까지 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과천토리는 과천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485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과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도 과천토리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확인이 가능하다.
신계용 시장은 “물가 인상 등으로 침체된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천토리를 적극 사용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과천/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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