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비상진료·환경정비 등 8개 분야
경남 함안군은 내달 3일까지 6일간 ‘2023년 추석 명절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서는 연휴기간 중 재난예방, 비상진료, 교통안전, 환경정비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군민 불편·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당직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해 진료 공백을 막아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응급진료대책상황실, 보건기관 비상진료 등을 운영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교통 대책으로는 대중교통시설 및 수단의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브라보 행복택시 특별 수송기간 지정 운영 등 대중교통 수송력 증강에도 힘쓴다.
또 쓰레기 처리 등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처리상황반 및 기동 청소반을 편성·운영하고, 수돗물 안정 공급을 위하여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군민들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jd2009@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