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상노1리의 지역 주민들과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치매 안심마을 지역 주민,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극복선도단체인 철원사랑요양원 재가복지센터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상노1리 마을회관에서 출발해 심원사에서 돌아오는 900m 왕복 코스로 진행됐다.
또한, 걷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홍보부스에서 치매 예방 교구 활동 진행 및 만족도 조사가 진행됐다.
이춘재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가 주민들에게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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