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억 투입 지하1층 지상3층 규모
생활문화센터 기능 복합문화공간
생활문화센터 기능 복합문화공간
강원 동해시는 내달 4일부터 동해꿈빛마루도서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동해꿈빛마루도서관은 천곡동 114번지 일원에 사업비 103억 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 청소년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기능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스마트 도서관으로 디지털 큐레이션 시스템, 디지털 사서 시스템, VR 인터랙티브 시스템,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 정보 검색 태블릿, 인터랙티브 동화 시스템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최첨단 ICT* 시스템과 최적의 도서관 운영을 위해 RFID 자동화시스템이 접목됐다.
도서관은 총 2만3805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1층에는 유아·어린이자료실, 동화구연체험실, ICT체험존, 동아리실, 안내데스크를 2층에는 청소년·일반자료실, 장애인자료코너, 향토자료코너를 조성했다.
도서관 이용은 유아·어린이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소년·일반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정식개관 시 오후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생활문화센터 운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앞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 강좌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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