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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호 호수생태원 환경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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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호 호수생태원 환경정비 완료
  •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 승인 2023.09.26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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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해 작가정원 등 가을꽃 식재
누리길 전구간 개통…야생화 만발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광주호 호수생태원의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호수생태원의 대표 테마시설인 황지해 작가정원과 생태연못 등을 중점 정비하고 가을꽃을 심었다.

또 지난 6월 집중호우 피해로 유실된 누리길 2구간의 피해복구 사업을 완료하고 27일부터 누리길 전 구간(1.6km)을 개통했다.

누리길은 호수생태원 데크 산책로 구간(1.68km)과 연결돼 광주호의 청명한 수변풍경을 즐길 수 있다.

호수생태원 생태탐방로 중 메타세쿼이아길(330m)과 도보다리(60m) 구간은 목재데크 산책로 정비공사를 통해 산책로 폭이 기존 1.5m에서 2m로 넓어졌다. 노약자와 휠체어·유모차를 이용하는 시민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교차 보행이 가능하다. 버들길(300m) 구간은 11월에 완료 예정이다.

추석 연휴기간 호수생태원에서는 꽃무릇, 구절초 등 가을철에 피는 다양한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함께 생태연못과 메타세쿼이아길 주변은 빨간 꽃무릇이 만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구절초도 개화를 시작해 구절초 동산에 오르면 푸른 가을하늘과 광주호, 햐안 구절초 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느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j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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