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추석 연휴前 열흘간 3조8천억 풀렸다…작년보다 3천억↓
상태바
추석 연휴前 열흘간 3조8천억 풀렸다…작년보다 3천억↓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3.09.27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韓銀 "빈현금지급수단 이용 확대 등 화폐수요 둔화"
지난 1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화폐 수납장에서 관계자들이 추석 화폐 공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화폐 수납장에서 관계자들이 추석 화폐 공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약 3조8천억 원이 시중에 풀렸다.

한국은행은 추석 연휴 전 10영업일(9월 14일∼27일) 동안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발행액-환수액)가 3조8천486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한은이 발행한 화폐는 4조995억 원, 한은 금고로 돌아온 화폐는 2천509억 원이었다.

추석 전 화폐 수급 추이. [한국은행 제공]
추석 전 화폐 수급 추이. [한국은행 제공]

지난해 추석 연휴 전 10영업일과 비교했을 때 화폐 발행액이 4천645억 원(10.2%), 환수액이 1천307억 원(34.2%) 줄면서 순발행액은 3천338억 원(8.0%) 감소했다.

추석 연휴 전 화폐 공급량은 지난 14∼26일 공급 실적과 이날 예상 공급액을 합산한 수치다.

한은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이 늘어났으나 비현금지급수단 이용 확대 등에 따른 화폐수요 둔화로 발행액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김지원기자
kjw9190@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