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부두 수협위판장·종합어시장 방문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중구 연안부두에 위치한 인천수협과 옹진수협 연안위판장, 종합어시장을 찾아 우리 수산물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수산업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유 시장은 수도권 수산물의 주요 공급처인 인천수협·옹진수협 위판장 현장을 방문해 유통 전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서에 안전한 수산물만 시중에 유통되도록 당부했다. 또 출하를 앞둔 꽃게 등 경매 현장을 살펴 보고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설명했다.
이어 종합어시장에서는 상인들을 만나 최근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귀 기울였다.
유 시장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계속해서 실시하면서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며 “시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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