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남동구협의회는 최근 박종효 구청장, 오용환 구의회 의장, 한도섭 민주평통 인천부의장, 이정옥 동구협의회장, 이윤성 전 국회부의장, 각계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제21기를 이끌어 갈 홍성유 회장과 자문위원 73명이 참석했다.
홍성유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21기 민주평통 남동구협의회 출범을 맞이하게 돼 큰 영광”이며 “평화통일에 관한 신념과 경험을 토대로 자문위원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평화통일에 대한 여론을 수렴,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민주평통의 활동에 자문위원 모두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제21기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하며 “앞으로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올바른 안보 의식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통일에 관한 범국민적 의지와 역량 결집을 위해 평화통일정책에 관한 국내·외 여론을 수렴,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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