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12월 27일까지 노동권익남부센터서
경기도는 오는 4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수원역 2층에서 ‘찾아가는 인권 상담’을 시범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인권 상담’은 도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편리한 인권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유동 인구와 상담 수요가 많은 수원역 2층에 위치한 경기도 노동권익남부센터(이하 ‘남부센터’)에서 실시한다.
도내 거주하거나 일하는 사람이라면 성별, 종교, 장애, 나이, 사회적 신분, 출신 지역, 국가, 용모 등 신체조건 등을 이유로 한 차별 문제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인격권 침해(모욕적 언행 및 비하 발언, 초상권 등), 사생활․표현의 자유 침해, 종교 행위 및 서약서 강요 등의 인권침해 상담도 가능하다.
‘찾아가는 인권 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오후 1시 30분~5시 30분 운영한다.
운영시간 내 수원역 2층 남부센터에서 방문 상담이 가능하며, 온라인 상담과 전화 상담및 예약도 가능하다.
마순흥 도 인권담당관은 “도민의 관점에서 도민이 궁금해하고 개선을 바라는 인권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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