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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당3주택재건축단지’ 준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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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당3주택재건축단지’ 준공인가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10.04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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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내 적극중재·정비계획 변경 등 적극행정 결과
동작구는 적극행정을 통해 지난달 14일 사당3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수푸르지오 프레티움) 준공인가를 완료했다.[동작구 제공]
동작구는 적극행정을 통해 지난달 14일 사당3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수푸르지오 프레티움) 준공인가를 완료했다.[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사당3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수푸르지오 프레티움) 조합 내 분쟁을 적극 중재하고 정비계획을 변경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준공인가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사당동 42번지 일대 ‘사당3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지난 2012년 정비구역지정 이후 건축심의 등을 통과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승인받아 2018년 착공에 들어갔다.

그러나 준공 전 도로, 공원 부분의 기반시설 공사현황 및 측량결과가 부합하지 않아 이를 반영하기 위한 정비계획변경이 필요한 상황으로 2021년 6월 아파트만 부분준공인가를 받았다.

장기간 준공이 지연됨에 따라 조합은 이전고시를 통한 등기절차를 밟지 못한 채 기약 없는 시간을 보내 조합장 교체 문제 등 내부 갈등이 커지고 있었다.

이에 구는 조합 내 분쟁을 적극적으로 중재하며 협의를 이끌어 내고 기존 정비계획을 측량결과에 맞게 변경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지난달 14일 준공에 이르게 했다.

우선 인접부지 옹벽이 기존 정비계획과 측량결과가 맞지 않아 공원에 침범했던 면적을 수정 조치했다. 또 기존 정비계획에는 아파트 남측의 일부 도로만 포함돼 있어 준공 이후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통행, 주민 불편 등이 예상되는 만큼 나머지 도로까지 정비구역에 편입하는 방향으로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그 결과 구는 입주자와 인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3511㎡), 소공원 2곳(1505.2㎡) 등의 기반시설까지 조성했다. 이수푸르지오 프레티움 아파트는 연면적 8만 835.07㎡ 규모로 2021년 총 514세대가 입주 완료했고 기부채납을 통해 구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적극행정을 통해 사당3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수푸르지오 프레티움) 준공인가를 완료했다”며 “재건축·재개발 추진을 통해 동작구 전 지역에 변화의 동력을 만들어 도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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