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광진구, 독감 고위험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상태바
광진구, 독감 고위험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10.04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임신부·어르신·중증장애인 등…4가 백신지원
광진구청. [광진구 제공]
광진구청.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독감 유행주의보에 대비해 내년 4월말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 한다고 4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8만 6613명. 호흡기 질환에 감염되기 쉬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오는 20일부터 순차적 접종에 들어간다.

접종은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코로나19 백신과 따로 간격을 둘 필요 없이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대상자마다 접종 시작일이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0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부터 실시, 5일은 임신부와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11일은 어르신 순이다. 어르신 중에서도 연령별로 개시일에 차이가 있다.

또 건강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1~3급)과 의료급여수급자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가능하다.

접종 희망자는 광진구 소재 전문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구에서는 총 154개의 의료기관이 지원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독감 유행이 장기화 되면서 어느 때보다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접종 일정을 꼭 확인하시어 아프지 않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