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4일부터 은행나무 열매털이에 나선다.
최근에 떨어진 열매로 인한 악취 및 보행환경 불편으로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는 실정으로 '은행나무 진동털이기'를 도입해 이날부터 군포 주요도로변 12개 노선에서 약 400주가량의 은행나무 암나무에 대해 열매 채취 작업에 나선다.
또한 시 생태공원녹지과의 자체 인력도 함께 투입해 도심 은행나무 열매 채취작업을 통행에 지장없이 신속하게 진행해 이달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열매털이 작업을 통해 군포시민에게 더욱더 깨끗한 가을철 가로환경을 선사할 것”이라며 열매털이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