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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로철도망 확충으로 지방시대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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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로철도망 확충으로 지방시대 선도한다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3.10.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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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신도시·공항·대구광역권
도로망 확충·순환철도망 구축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가 중장기적인 도로철도망 확충 계획을 통한 지방시대 선도 발판 마련에 나선다.

도는 통합신공항 특별법 시행에 따른 신공항 활성화를 위해 도로망을 확충하고 도내 어디서나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순환철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도로 부분에서는 사업 분야를 고속도로, 국도국가지원지방도(이하 국지도) 분야로 나눠 접근한다.

먼저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성주~대구 노선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추진 중인 북구미~군위, 읍내~군위 노선 등 고속도로 확충을 추진한다.

향후 제3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는 군위~서안동, 의성~신공항, 북군위~포항, 성주~군위 노선 등을 반영시켜 고속도로망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신공항과 관련된 15지구를 반영하도록 국토부에 건의해 신공항 접근성을 높이고 활성화를 추진한다.

철도 부분에서는 도청신도시, 통합신공항, 대구광역권 등을 아우르는 순환철도망을 구축함으로써 경북 주도의 지방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11지구(일반8, 광역3) 중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문경~김천선을 포함해 대구경북 광역철도 등 신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대비해 철도망 기본구상에 대한 연구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사회기반시설 사업의 우선적 추진의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적극 설명하고 알려 이를 반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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