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대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은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분당차병원은 이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2024년 3월까지 8년간 총 357억원(국비 192억5천만원 포함)의 연구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첨단융합형 세포치료제개발을 위한 개방형 R&BD비즈니스 플랫폼구축 및 확산이다.
분당차병원 안희정 연구부원장이 총괄책임을,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가 유닛책임을 맡으며, 신경과 김옥준`안과 유혜린`종양내과 문용화`차의과대 의생명과학과 이수홍`곽규범 교수, (주)차 바이오텍 유지민 박사 등이 참여한다.
분당차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최초의 원천기술 및 선도적 역량기반을 통한 글로벌수준의 융합`확장형 세포치료제개발과 개방형 R&BD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줄기세포 재생의학 및 여성의학 클러스터 형성과 의료산업화를 가속화하여 글로벌 의료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익 병원장은 “이번 연구중심 수행기관선정 계기로 첨단보건의료연구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첨단융합형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 성과를 진료에 적용,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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