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GTX-A 수서~동탄 구간 내년 4월 초 운행 ‘순조’
상태바
GTX-A 수서~동탄 구간 내년 4월 초 운행 ‘순조’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10.04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 에스지레일과 위·수탁 협약 체결
연말까지 건설공사·차량출고···시운전 추진
21일 SRT수서역에서 진행된 GTX-A ‘수서-동탄’ 구간 시운전 행사에서 열차가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SRT수서역에서 진행된 GTX-A ‘수서-동탄’ 구간 시운전 행사에서 열차가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 4월 운행을 시작하는 GTX-A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기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역까지 82.1㎞ 구간을 잇는 GTX-A 노선은 내년 4월 수서∼동탄 구간이 먼저 개통하고, 하반기 운정∼서울역 구간 운영이 시작될 예정으로 국토부는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위한 건설 공사, 차량 제작, 시운전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GTX-A 수서∼동탄 구간에 대한 운영 위·수탁 협약을 에스지레일㈜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에스지레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먼저 개통되는 수서∼동탄 구간에 대한 철도사업 면허 취득 및 기관사 교육 등 사전 준비를 본격적으로 하게 된다.

개통된 뒤에는 여객 운송, 역사·철도차량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업무를 수행하고,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입과 비용은 전문기관의 검토를 거쳐 사후 정산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건설 공사와 차량 출고가 완료될 예정이다. 안전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교통안전공단·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과 합동으로 시운전을 추진 중이다.

국토부 박지홍 철도국장은 "내년 초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 GTX-A의 편리함과 안전함을 국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